Apple Watch SE 9개월 이상 사용후기 및 권장 설정

만일 지금 애플워치(Apple Watch)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면 무조건 구매를 권장하겠다.

물론 새로운 버전이 출시된다면 잠시 기다리는 것이 좋겠지만
어떤 기종이 되었든 구매를 권장한다.

9개월을 사용한 지금 Apple Watch는 나에게 사치품이 아닌 생필품이 되었다.

Apple Watch 덕에 아이폰을 자주 보는 습관이 줄어들었고,
건강 관리에 신경 쓰게 되었다.(덕분에 7kg을 뺐다. 😁)

물론 배터리를 매일 충전하여야 하는 불편함은 어쩔 수 없지만
충전에 맞춰 생활습관이 바뀌어서 이제는 그리 불편하지 않다.

스포츠 루프는 아직 튼튼하다.

AOD가 안되어서 불편한 점이 있다면 아주 가끔 손을 들어 올렸을 때
화면이 나오지 않아 손을 내렸다가 다시 올려야 한다는 것 정도?

Apple Watch를 이용해서 QR체크인은 시도해 봤지만 자체 화면이 작아서
실내등의 반사광 등으로 인식이 잘 되지 않았다.

QR체크인은 인식률이 높은 아이폰으로 하는 것이 더 낫다.

GPS 모델이더라도 Wi-Fi만 연결되어 있으면 문자 송수신, 전화걸기도 된다.

 

 

연결된 iPhone 없이 Apple Watch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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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 경험에서 나온 권장 설정 👀

대부분의 설정은 아이폰의 Watch앱에서 하면 된다.

Apple Watch에서 설정을 실행해도 되지만 화면이 작아서 아이폰에서 전반적인 설정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이폰에서 Apple Watch를 관리하는 앱

Apple Watch에서 설정을 바로 바꿀 수도 있다.

 

1. 알림

필요한 최소 앱의 알림만 남기고 꺼둔다.
Watch에서의 알림만 끈 것이므로 나중에 아이폰에서 몰아서 보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소음, 손 씻기, 심호흡, 워키토키 등은 필요 여부를 판단해서 켜거나 꺼둔다.

물을 자주 손대야 한다면 꺼두는 것이 좋음.

최대한 많은 알림을 꺼두는 것을 추천 

 

Apple Watch에서 알림 보고 응답하기

긴급재난문자, 안전안내문자는 Apple Watch에 수신되지는 않는다.

아이폰 자체에서도 수신하고 싶지 않다면 아이폰 설정>알림에서 끄면 되지만 정말 긴급할때를 대비해서 끄지 않는 것이 좋겠다.

2. 앱 보기/Dock

개인 취향에 맞춰 편한 대로 설정하면 된다. 

나는 워치 페이스를 상황에 맞춰 여러 개 만들어 컴플리케이션으로 구성했고,
Dock에 즐겨찾기 몇 개만 등록해서 사용하고 있다.

컴플리케이션은 워치 페이스에서 해당 정보를 보여주고, 바로가기 아이콘 역할을 한다.

Dock은 크라운(워치의 다이얼 역할 버튼) 아래의 버튼으로
짧게 누르면 아이폰에서 설정한 앱이 열거되고,
길게 누르면 긴급호출을 하거나 전원을 종료할 수 있다.

운동용 페이스, 평소용 페이스, 날씨 확인용 페이스 등으로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페이스를 만들고 각각에 맞는 컴플리케이션을 등록하고 사용한다.

3. 일반

백그라운 앱 새로 고침에서 꼭 켜 두어야 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배터리 절약을 위해 꺼둔다.

화면 깨우기는 자신의 사용습관에 맞춰 설정한다.

 

4. 디스플레이 및 밝기

자신의 시력에 맞춰서 적당한 것을 선택한다.

 

5. 손쉬운 사용

사용 습관에 맞춰 조절한다.

시력이 좋지 않다면 확대 또는 축소, 볼드체 텍스트, 투명도 줄이기를 설정하는 것이 좋다.

 

6. Siri

들어서 말하기는 꺼두는 것이 좋다.
작동이 잘되면 매우 편하지만 오동작하는 경우가 많다.

 

Apple Watch에서 Siri 사용하기

 

7. 사운드 및 햅틱

다른 옵션은 개인 취향이지만 가려서 소리 끄기는 끄지 않는 것을 추천

설정과 상관없이 스팸 전화나 전화받기 곤란한 상황에 전화가 수신되는 경우
가볍게 화면을 손으로 가리면 햅틱이 꺼진다.

 

8. 긴급 구조 요청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등록해두는 것이 좋다.

등록은 아이폰의 건강 앱에서 한다.
아이폰 설정>건강>의료 정보>편집(긴급 연락처)

Apple Watch의 넘어짐 감지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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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치 페이스 👀

애플에서 제공하는 워치 페이스를 개인의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즈 하면 된다.

여러 개의 페이스를 등록할 수 있으니 기분과 상황에 따라 바꾸도록 한다.

아이폰에서 우선 꾸민 후 워치에서 세부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워치의 화면을 길게 누르면 페이스 편집 모드에 들어가는데 좌우로 쓸어서 디테일한 작업을 할 수 있다.
아이폰 화면으로는 좋아 보였는데 막상 워치에서는 맘에 들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워치에서 최종적으로 페이스를 편집하는 것이 좋다. 
또한 컴플리케이션 미리보기는 워치에서만 가능하다.
페이스에 따라, 그리고 컴플리케이션 위치에 따라 출력되는 정보와 모양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아이폰에서는 확인하는데 제한이 있다.

Apple Watch 페이스 및 기능